일정: 09월 30일(월) 오후 1시~5시

장소: 경기도여성비전센터 1층 대강당

성매매방지법 20주년을 맞이하여 수원 지역에서 여성인권지원 17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기 위해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수원여성인권돋음은 2002년 수원여성의전화에서 여성부 위민넷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17년의 반성매매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 역사를 되짚어보고 현 성매매방지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법률지원 판결문분석을 통해 법의 한계와 지형변화 등의 흐름을 파악했습니다.

또한 탈성매매여성들의 지원과정을 짚고 탈성매매 여성들의 자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함께 논의해왔습니다.

그 내용들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 내용 -

기조발제 : 성매매방지법 배경과 의미_정미례(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책자문위원)

발제 1, 수원 반성매매운동 17년 : 실천적 현실과 지원시스템의 긴장_정박은자(대구여성인권센터 사업감사)

발제 2. 수원의 주요 판결문 분석_김도현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발제 3. 탈성매매여성들의 '자활' 패러다임 전환_박은순 (한국원격평생교육원 운영교수)

토론 1. 수원 반성매매운동의 '오늘'과 '법률지원' 돋음_박숙란 변호사 (박숙란 법률사무소)

토론 2. 성매매 구조가 가진 한계를 넘어 언니들의 번아웃을 응원하며_이지현 (충북대학교 사회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토론 3. 황희경 (수원특례시 여성정책과 건강가정팀 팀장)

토론 4. 송영학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 아미)

토론 5. 이종희 (아이들의 안전지키미 '아미' 대표)

토론 6. 성매매여성의 '자활' 이제 사회가 답할 차례_김미선 (전북자활지원센터 Doing 센터장)